[데스크가 만났습니다]임경수 아이디어허브 대표,“잠자는 국내 특허 깨워 해외서 수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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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가 만났습니다]
임경수 아이디어허브 대표,“잠자는 국내 특허 깨워 해외서 수익화”
전자신문 조재학 기자, 김민수 기자
땅속 다이아몬드를 캐는 광부와 같은 회사가 있다. 국내 기업의 특허를 모아
해외에서 로열티 수익을 내는 특허 관리 전문 기업(NPE) '아이디어허브'다.
임경수 아이디어허브 대표는 수면 아래 있는 특허를 끌어 올려
가치를 창출하는 게 꼭 광부의 마음과 같다고 말했다.
마치 원석을 가려내듯이 가치 있는 특허를 찾아내고 다이아몬드로 가공하듯이
라이선싱을 통해 해외에서 특허 수익화를 이뤄내는 게 닮아 있다는 의미다.
다만 국내 기업은 아직 방어적 용도로 특허를 쌓아놓는 데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아이디어허브는 특허권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지원하고
국내 지식재산권(IP) 가치를 높여 국내 IP 시장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기업 내부 어딘가 잠들어 있는 특허 가치를 흔들어 일깨우는 게 아이디어허브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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