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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텍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와의 특허 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 팬텍의 특허 라이선스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법원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원플러스가 팬텍의 특허를 침해한 것이 인정된다며 10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팬텍은 지난 2022년 6월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에 원플러스를 상대로 휴대폰 통신에 필수인 표준특허를 포함해 5건에 대한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원플러스는 침해를 부인하며 협상 및 라이선스 체결을 거부해왔다. 팬텍의 일부 특허가 무효라고도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날 팬텍의 특허 5건이 모두 유효하며 원플러스가 이를 고의적으로 침해했으므로 원플러스가 팬텍에게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기사 전문보기 : https://www.etnews.com/20240405000300